류 시장은 이날 시정연설을 통해 “취임한지 5년의 기간이 지나면서 파주는 정말 많이 바뀌었고 개벽이라 불릴 만큼 큰 변화와 발전을 이룩했다”고 전제하고 “3년 쯤 뒤에는 인구 50만의 거대 도시로 급팽창하는 파주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류 시장은 “예산규모면에서는 4,300억 원에 불과했던 시의 살림살이가 7,400억 원으로 1.7배 이상 커졌으며 재정자립도 또한 40.6%에서 53.6%로 높아져 자립도 전국 순위 52위에서 23위로 29계단이나 껑충 뛰어 오르는 결과를 이룩했다”고 강조했다.
류 시장은 내년도 파주시정의 화두를 ‘더 새롭게 더 많이’(NewMore 2010)로 잡고 이에 따른 비전을 제시했다.
류 시장은 내년도 시정 운영에 대해 ▲그동안 진행중이거나 계획 또는 예정된 사업을 끊김 없이 추진하겠다 ▲문화·복지 측면에서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겠다 ▲저탄소 녹색성장 부문에서 다른 도시를 리드하겠다 ▲파주가 평화도시임을 내외에 각인시키겠다 ▲도시의 격(格)을 높이고 가치를 올리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와 함께 류시장은 “도시의 격과 시세에 걸맞은 시 청사 건립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시 청사는 기존에 확보돼 있는 C3블럭 부지에 붙일 수 있는 금릉택지지구 내 용지를 매입해 총 2만5,000평(81,114㎡) 규모의 대지에 신축하는 방안에 대해 공론화과정을 거치도록 하며 청사부지 내 또는 인근 공원부지에 문화예술회관 건립도 생각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
류 시장은 “대한민국 대표도시이면서 세계 속의 평화도시 파주세상을 가슴에 품고, 원대하게 생각하고 작고 손쉬운 일부터 지금 당장 실행에 옮기겠다”며 “열심히(Work Hard) 할 뿐만 아니라 잘(Work Smart) 하겠다는 약속도 드린다”고 덧붙였다.
류 시장은 편성된 내년 예산에 대해 “시민이 낸 세금인 만큼 단 돈 한 푼도 헛되이 쓰지 않겠다”며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모든 예산의 집행은 ‘내 돈 같이 아껴 쓴다’는 원칙 아래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낭비적 요인 제거는 물론 인기 영합적인 일회성 행사나 선심성 사업들은 철저히 배제하겠다”고 다짐했다.
파주=조영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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