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경제청 재정현황 공개 요청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11-24 18: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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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문병호 정책위원장 민주당 인천시당 문병호 정책위원장(전 국회의원)은 24일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을 대상으로 재정현황과 사업수익 파악을 위한 정보공개를 요청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보공개요청과 인천시의 재정위기 해소와 경제자유구역 성공을 위한 민관합동회의 구성도 제안했다.

문 위원장은 “시와 경제청의 불투명한 행정으로 인해 재정과 송도신도시 사업의 타당성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이 팽배해지고 있다”며 “공개적인 정보공개 요청을 통해 시와 경제청의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권리를 찾기 위함”이라고 정보공개 요청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아울러 “시의 재정건전성은 매우 심각한 상태”라며 “시 재정은 중앙정부의 대규모 토목사업으로 인한 국고보조금 고갈과 송도신도시 및 도심재생사업, 아시안게임 등 시 자체 사업, 부자감세를 통한 지방교부금 삭감 등으로 심각한 재정위기에 빠질 수 있어 지금부터 시와 야당, 시민사회가 함께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위원장은 또 “시와 경제청의 사업실패 부담은 고스란히 인천시민이 떠안아야 하는 만큼 시민사회 차원의 감시와 대책이 시급하다”면서 “시는 게일콘소시엄(NSIC) 및 포츠만 컨소시엄(송도랜드마크시티) 등과 맺은 토지분양가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문 위원장은 시를 상대로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의 채무관련 공문 목록과 시가 채무보증을 선 공기업 및 산하 단체의 부채에 대한 상세 내용 등의 자료와 경제청을 대상으로 송도신도시 토지조성 원가 및 분양가와 개별 SPC에 분양한 분양면적 및 실제 분양가, 향후 공구별 분양수익 예상, 송도신도시 내 투자유치 실적 등의 자료를 요구했다.

박승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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