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NEATT 다음달 공사 재개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11-23 18: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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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청, NSIC 용도변경 요구 받아들여 송도의 랜드마크 시설인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 공사가 오는 연말 본격적으로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경제청은 23일 인천시의회 산업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올초 NSIC가 요구한 NEATT 타워 건립과 관련 용도변경을 오는 연말까지 변경해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7개월간 중단됐던 NEATT타워 건립공사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NSIC는 NEATT의 37~64층에 211호실의 호텔과 콘도를 임대분양해 일부 사업비를 마련키로 했으나 콘도미니엄 분양과 관련, 지난해 말 2구좌에서 5구좌로 관련법규가 강화되면서 분양 차질로 자금확보를 하지 못했다.

특히 대주단은 NSIC에 사업성을 확보하지 않은 사업에 대해서는 자금을 지원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다. 따라서 NSIC는 인천경제청에 2~33층의 사무공간 중 8개 층을 호텔로 바꾸고 당초 호텔과 콘도미니엄이던 나머지 층을 모두 주거시설로 변경해줄것을 수 차례 요구해 왔다.

하지만 인천경제청은 그동안 특혜논란 이유로 거부했다. 이같이 수 차례에 걸친 NSIC의 요구에 거부의사를 밝혀왔던 인천경제청은 이날 행감에서 오는 연말까지 용도변경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헌석 인천경제청장은 "NEATT는 인천 송도의 랜드마크 시설로 공사를 빨리 마무리해야 한다"면서 "오는 연말까지 NSIC가 요구한 용도변경을 해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청장은 "NEATT에 유엔센타 등 외국기업을 직접 유치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NSIC와 협의해 외국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인천시의회 강석봉 의원은 "랜드마크 시설인 NEATT시설을 이대로 방치하는 것 보다는 일단 공사를 완료하는것이 중요하다"며 "특혜의혹에 휘말릴 수 있는 만큼 페널티를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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