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 등 고려시대 유물 발견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11-22 18:29:3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화~강화 도로공사 구간서 강화군은 최근 도로건설현장에서 고려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을 다량 발굴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인화~강화간 도로건설공사 구간내 J구간에서 제1차 문화재발굴조사에 따른 지도위원회를 열어 강화중성과 고려시대의 건물지 등 다량의 유구를 발견했다.

이번에 발굴된 유물은 강화지역에서 최초로 백제시대 대표적 토기인 대형 광구호와 고려시대 왕실에서만 쓰던 최상품의 청자유물과 고려시대 건물터 등이다.

특히 발견된 고려시대 건물터 등은 강화에서 지금까지 확인된 것 가운데 가장 넓은 지역에 분포돼 있어 추후 추가적인 발굴이 이뤄질 경우 정확한 실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건길 전국립중앙박물관장은 "강화지역은 역사의 고도로서 그 가치가 다른 어느 곳 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에 드러난 중성터와 고려시대 건물터 등은 그동안 문헌상으로만 기록돼 실체 확인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 강화군이 도로건설현장에서 발굴한 고려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