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컨' 물동량 회복세 돌아서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11-16 18: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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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만5000TEU로 전달보다 2.8%↑ 인천항의 10월중 컨테이너 물동량이 9월보다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인천시와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인천항의 10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14만 5000TEU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수입화물은 수도권 물량 증가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증가한 7만 3000TEU를 기록했다.

하지만 수출화물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가 감소한 6만 6000TEU를 기록했고 환적화물 또한 38.1%가 감소한 1만TEU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10월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사상 최악의 물동량 감소를 기록했던 지난 2월에 비해 37.5%가 증가했으며 이는 경기침체 이전 물동량을 대부분 회복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월중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총 148만 5000TEU로 지난 9월보다 4.9% 증가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의 151만 1000TEU에 비해 약 1.7% 감소한 것으로 추정돼 예년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

수출입화물은 93만 5000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감소했으나 감소폭을 지속적으로 완화하고 있고 환적화물도 53만 6000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1만TEU에 비해 5.1% 증가했다.

이는 중국의 경기 회복과 맞물려 있으며 지난 2월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컨테이너 항만 활성화 대책의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 같은 추세라면 11월과 12월 중 월간 컨테이너 물동량이 계속 늘어나 증가세로 전환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 경우 올해 연간 물동량은지난해보다 약 9% 감소폭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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