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구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방범용 CCTV 295대를 초등학교 주변 등 범죄취약지역에 설치하고 장수동 CCTV 관제센터에는 남동경찰서와 함께 24시간 운영에 들어간 후 4개월 동안 특수강도사건 등 모두 16건의 범죄사건을 해결했다.
아울러 지난 9월16일 간석동 소재 PC방에서 혼자 근무하는 종원업에게 사장행세를 하며 전화, 컴퓨터 핵심부품을 분리시키고 종업원이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 컴퓨터 부품을 절취하는 범인들의 차량번호가 CCTV에 찍혀 범인을 잡을 수 있었다.
또 같은 달 27일 새벽 6시께 길을 가던 여성을 뒤따라가 손가방을 낚아채 달아나는 날치기 범인이 CCTV로 인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8월 만수동 길에서 술에 취해 쓰러져 있던 남성에게 접근, 지갑을 훔치는 일명 부축빼기 장면을 CCTV 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이 발견, 무전을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일당 2명을 현장에서 붙잡았다.
이밖에도 CCTV에 달린 방송장비를 통해 비행·탈선청소년 선도방송과 밤늦은 시간에 고성방가 자제 경고방송, 쓰레기 불법투기자 경고방송 등 구민의 범죄 불안감 해소 및 범죄예방 효과뿐 아니라 생활 속에서도 유용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남동구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어린이와 부녀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끊이지 않아 안타깝다”며 “남동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방범 CCTV를 활용, 모든 구민이 안전한 살기 좋은 남동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남동구가 관내 범죄취약지역에 설치해 운영 하고 있는 CCTV 관제센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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