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인천시에 따르면 승용차 이용 억제와 도심지 교통수요 관리를 위해 내녀 3월부터 승용차 요일제 전자태그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승용차 요일제 전자태그 시스템은 자가 승용차 소유자가 일주일 중 요일을 선택해 운행을 하지 않을 경우 이에 따른 각종 혜택을 주는 제도다.
이를 위해 시는 총 사업비 13억원을 들여 전자태크 10만개와 검지기 19개소, 관리시스템 1식 등을 구축하기로 했다.
승용차 요일제에 참가하는 차주가 전자태그를 차량에 부착한 뒤 선택 요일에 차량을 운행할 경우 시내 각 지역에 리더기가 이를 확인해 위반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승용차 요일제에 참가하는 차량은 도심지 공영주차장 30%요금 할인을 비롯해 터널통행료 감면, 보험료 인한 등의 혜택을 받게된다.
반면 이를 3회 이상 위반한 차량은 이같은 혜택이 전면 취소된다. 시는 승용차 요일제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 교통혼잡 시·군·구와 연계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승용차 요일제 전자태그 시스템이 전격 도입되면 도심 교통혼잡지역의 주차 수요관리가 손쉬워지는데다 자전거 등 대중교통 이용이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승용차 요일제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각종 혜택 제공을 마련하고 있다"며 "서울, 경기도와 연계해 수도권지역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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