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조력발전소 SPC 연말 설립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11-15 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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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컨소시엄 참여 확정으로 내년말 착공 탄력 그동안 사업 주체간의 다른 의견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오던 강화조력발전소 공동개발사업에 특수목적회사(SPC)가 설립될 전망이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에너지 개발사업으로 추진해 오던 강화조력발전소 공동개발사업을 위해 빠르면 오는 연말중으로 SPC를 설립할 계획이다.

SPC에 참여하는 주체는 인천시를 비롯해 한국중부발전(주)과 (주)대우건설, (주)롯데, (주)현대, (주)코오롱 등이 참여한다.

그동안 중부발전(주)의 모 회사인 한전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확정과 강화조력발전에 따른 경제성 확보 후 SPC설립이 타당하다는 반대에 부딪혀 난항을 겪어왔다.

게다다 (주)대우건설 컨소시엄에 참여하기로 했던 (주)SK가 불참의사를 밝히면서 진통을 겪어왔다. 하기만 (주)SK건설 대신 (주)코오롱이 참여를 확정지으면서 SPC설립에 탄력이 붙게 됐다.

강화조력발전소 조성사업은 사업추진에 대표성을 띤 SPC가 설립되지 않아 각종 인·허가 지연 등으로 착공 시점마저 불투명한 상태에 놓여 있었다.

검토되고 있는 강화조력발전(주) SPC는 중부발전(주)이 2750만원, 대우건설(주)컨소시엄이 2250만원 등 총 5000만원의 출자금으로 설립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SPC가 설립되면 이 일대 문화재 현상변경 등 각종 인·허가와 기본설계 등 실시되며 늦어도 내년 말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그동안 내부적인 문제로 지연돼 왔던 조력발전소 SPC설립에 관한 각종 문제가 해결단계에 왔다"며 "빠른 시일안에 SPC를 설립해 본격적인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조력발전소는 강화군 산삼년 석모도 해협(강화~교동~서검~석모~강화)에 총 사업비 2조3530억원을 들여 썰물을 이용한 발전방식으로 연간 840㎿의 발전용량을 일으키는 세계 최대의 조력발전소다. 완공 시점은 2017년이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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