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지 물류 임대부지로 활용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11-12 18: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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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公, 50% 싸게 빌려줘… 총 9억원 추가수입 예상 인천항만공사(IPA·사장 김종태)가 직원들의 자발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유휴지를 활용, 임대수익으로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공사에 따르면 IPA는 아암물류1단지내 항만공사에서 추진하는 하버센터 건립과 관련, 건립 착공까지 최소 1년 반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측, 이 부지를 원래 가격보다 50% 가량 저렴한 임대료로 짧은 기간동안 물류부지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계약은 지난 6일 체결, 12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이 계약에 따라 인천항만공사는 약2억원의 추가 임대수익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암물류1단지내 공원부지와 아암물류2단지는 임시활용을 통해 각각 1억원과 4억원의 임대수입이 예상되며 북항 유휴부지 활용을 통한 2억여원 등 현재까지 총9억원 가량의 추가 임대수입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임대수익은 개발예정 등으로 현재 유휴지를 활용, 부지를 필요로 하는 업체들에게 단기간동안 저렴하게 공급해 인천항의 물동량을 증대시키기 위한 기반을 확충하고 공사의 수익도 추가로 올릴 수 있게 됐다.

공사 이범란 물류사업팀장은 “앞으로 유휴부지 활용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적기에 부지를 제공하겠다”며 “이러한 방안들이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계획된 것으로 곧 항만공사의 경영수지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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