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는 10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계양산 골프장 조성과 관련, 최근 시민위가 입목축적조사를 놓고 조작이라는 허황된 주장으로 계양구민들의 숙원사업인 골프장 건설에 대한 발목을 잡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인천시는 이 같은 시민위의 부당한 반대운동에 휘말리지 말고 조속한 사업 진행을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롯데건설의 골프장 건설 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정부기관에 검증을 거쳐 추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또 "골프장 건설지역은 그린벨트와 군사보호구역으로 수십년간 묶여 낚후된 경제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계양구민들은 이 사업을 적극 유치하고 경인아라뱃길 사업과 연계, 지역발전을 이뤄 세수증대와 고용창출을 꽤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위가 부당한 근거로 허위 주장을 내세워 순수해야 할 시민운동에 정치권을 부추켜 개입시키는 잘못을 하고 있다"며 "사업 인허가 당시부터 관계법규를 무시하는 근거없는 주장과 대안없는 반대만을 하고 있다"며 시민위의 즉각적인 해체를 촉구했다.
협의회는 특히 "시민위가 자신들의 법적인 주장이 약해지자 정치권을 끌어들이려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며 "정치권 또한 시민위주장이 허구성으로 드러난 상황임을 직시하고 더이상 시민위의 활동에 동조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협의회는 "계양구민들은 골프장 건설에 정치권이 나서야 할 명분도 근거도 없다고 판단, 더 이상 시민위 활동에 동조하지 말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시민위 또한 터무니 없는 반대활동 중단과 함께 이번 사태의 책임을 져야 한다"며 공개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이와 관련 인천시민위 관계자는 "롯데건설이 지역주민들을 호도하며 여론을 부추기고 있다"면서 "이는 환경영향평가 주민의견에 찬성한다는 의견을 만들기 위한 것 같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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