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노령연금 3700명 더 받는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11-10 17: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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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ㆍ재산 기준액 내년부터 완화, 올해보다 예산 13% 더 편성키로 인천지역의 내년도 기초노령연금 수혜자가 늘어날 전망이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기초노령연금 수급시 소득·재산기준액이 노인 단독가구는 70만원 이하, 노인 부부가구는 112만원 이하로 각각 완화된다. 이는 올해에 비해 단독가구는 2만원, 부부가구는 3만2000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이에 따라 인천지역의 내년도 연금 수혜자가 올해 15만9759명에 비해 2.4%(3759명) 증가한 16만3518명에 달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시는 관련 예산을 올해에 비해 13% 늘어난 1709억8200만원으로 편성했다.

올해 연금지급액을 구별로 살펴보면 부평구가 294억2700만원(3만764명)으로 가장 많았고 남구 263억9500만원(2만8577명), 남동구 238억6000만원(2만2303명), 서구 187억8200만원(1만8369명), 연수구 121억8800만원(1만3126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인천시 관계자는 "지급금액은 올해와 같으며 매년 4월 국민연금 기본연금액에 맞춰 인상된다"고 말했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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