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플루 확산 차단 '동분서주'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11-09 18:51:0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계양구, 초·중·고교생13일부터 예방접종 계양구(구청장 이익진)가 국가전염병 위기 대응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적절할 상황 대처와 예방 백신 접종의 차질 없는 추진에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신종 인플루엔자 재난안전대책 본부를 가동하고 확산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지역내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우선 신종 플루의 지역내 확산을 최대한 막기 위해 구청장을 대책본부장으로 예방백신 접종 등 현장 중심의 현장관리본부와 통합지원대책본부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신종 인플루엔자 수습 시점까지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하고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백신 접종 과정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백신접종 추진계획도 수립,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먼저 의료기관 종사자들에 대한 예방접종을 최우선 실시해 전염을 방지하고 의사 4명, 간호사 10명, 행정요원 20명 규모의 전담반 구성을 완료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또 13일부터 초, 중, 고교 53개교 5만7,8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부모 동의를 얻어 순차적으로 접종을 추진하고 영유아와 임신부는 12월부터, 65세 이상 노인을 포함한 만성질환자는 내년 1월부터 민간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확산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백신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비해 별도의 전담관리팀을 구성하고 평일에는 오후 8시까지, 공유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근무시간을 연장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신종 플루의 빠른 전염으로 우려를 낳고 있으나 일반 독감과 마찬가지로 건강한 경우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경우 큰 위험이 없다"며 지나친 공포감으로 백신 접종 과정에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성숙한 대응을 당부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