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도서관 지어 市에 기부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11-09 17: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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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등 개발사업 통해 얻은 이익 사회에 공헌 인천시가 각종 개발사업을 통해 이익을 얻은 기업으로부터 도서관과 문화회관 등을 기부채납 받는다.

9일 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인천지역에서 개발사업을 벌이는 민간 및 공기업들이 도시재생 및 재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하면서 얻은 이익금으로 문화시설을 건립한 뒤 기부채납을 받게 된다.

영종하늘도시에서 개발사업을 벌이고 있는 토지공사는 이 일대 연면적 1000㎡규모의 도서관을 건립한 후 시에 기부채납키로 했다. 투입되는 사업비는 90억원으로 이달부터 설계에 들어가 2011년 완공한 뒤 시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북항개발사업을 벌이고 있는 (주)임광토건은 서구지역 4097㎡부지에 20억원을 들여 도서관을 지은 뒤 내년 3월 시에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서구 임광도서관(가칭)은 현재 설계가 모두 마무리된 상태로 늦어도 다음달 중으로 공사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소래·논현지구에 대규모 개발사업을 벌이고 있는 (주)한화는 강화군 등 7개 군, 구 사회공헌사업으로 7개의 도서관을 지어 인천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했다.

투입되는 사업비는 200억원이며 설계용역이 마무리되는 내년초 사업에 들어가 오는 2011년2월 완공한 후 시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주)한화는 소래·논현지구 문화회관 건립사업을 위해 2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완공한 뒤 오는 2011년 3월 시에 기부채납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각종 개발사업을 통해 이익을 창출한 기업들이 문화 인프라 확충사업으로 도서관 등을 건립해 시에 기부채납하게 된다"며 "이를 통해 재개발지역 내 문화 인프라가 확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승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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