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위해 미세 해조류를 이용한 해양바이오에너지 생산단지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휘발유나 경유 등 화석연료의 원천적 사용을 막기 위한 에너지자립형 그린 아일랜드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최첨단 기법을 동원해 해조류 에탄올과 바이오 디젤을 생산할 수 있는 해양바이오 에너지 생산단지를 조성할 것을 적극 추진중이다.
해양바이오 에너지 생산단지 조성사업은 바닷속 미세 해조류에서 뿜어나오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에탄올과 바이오디젤을 생산하는 첨단 신재생 에너지 사업이다.
해양바이오 에너지 생산단지로 지목되는 지역은 옹진군 덕적도 일대 또는 인천연안이다.
시는 내년 초 이에 대한 연구용역을 마무리짓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옹진군 덕적도와 도서지역 해안가를 대상으로 화석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는 에너지 자립형 그린 아일랜드 조성사업에도 착수하기로 했다.
그린 아일랜드 조성사업은 조류발전소와 태양열, 태양광을 이용해 요트정박이나 낚시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에너지를 공급해 주는 방식이다. 휘발유나 경유 등 화석연료가 사용되지 않아 섬 또는 해안가 전 지역이 청정지역으로 보존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인하대학교와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연구용역이 나오는대로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천시 김학근 신재생에너지 팀장은 "해양바이오 에너지 생산단지 조성과 그린 아일랜드 조성사업은 그야말로 자연을 이용한 환경보존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라며 "신기술 접목을 통해 에너지 활용을 극대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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