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꽃게 명품 만들기 돌입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11-03 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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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억6300만원 들여 냉동·냉장시설 확대등…종묘 방류하고 축제·쇼핑몰등도 운영키로 인천시가 꽃게 명품화 사업에 나선다.

시는 전국적으로 인천의 특산 수산물로 자리잡고 있는 꽃게 명품화를 위해 판매 및 유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11억6300만원을 들여 서해 5도서를 중심으로 소형 냉동, 냉장시설 127대를 확대, 설치하는 한편 꽃게축제와 직거래장터를 개설하고 시와 군.구.수협 홈페이지 및 쇼핑몰을 통한 판매에 나선다.

시는 또 서해 5도서에 운반비 및 택배비 60%를 지원하는 한편 꽃게 포장재 지원도 확대하며 내년에는 1억5000만원을 들여 인천 꽃게산업 활성화를 위한 저장시설 및 음식거리 조성, 유통망 구축, 가공산업 육성 등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연구 용역도 병행키로 했다.

시는 용역 결과를 근거로 지역특화 사업을 위한 국비지원 사업으로 지정하는 한편 꽃게 명품화 육성을 위해 2억8000만원을 각종 사업에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내년 초 21억원을 들여 1320만미의 꽃게 종묘 매입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전국 꽃게 생산량의 50%를 점유하고 있는 서해 5도서 꽃게 명품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 사업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원활한 꽃게 생산 및 판매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들어 9월말 현재 꽃게 생산량과 판매금액은 6691톤, 594억1500만원으로 지난 2006년 이후 부터 매년 20% 이상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박영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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