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유신코프레이션에 용역을 의뢰한 결과를 발표하면서 1일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용역은 인천항만공사가 고유가 및 기후변화 문제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편승, 인천항내 적용 가능한 신재생에너지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됐다.
용역결과에 따르면 위치는 인천항 내 북항과 내항, 남항, 연안항으로 태양광과 태양열, 풍력, 지열, 소수력, 해양에너지 등의 에너지원을 검토, 제1·2국제여객터미널과 연안여객터미널은 지열 또는 수축열이 가장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열에너지는 지하의 열을 이용, 냉난방에 활용하는 기술로 최근 심야전력을 이용한 수축열 방식과 병행, 사용할 수 있다.
용역결과 제1·2국제여객터미널은 지열과 수축열이 타 에너지원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투자회수기간은 7.5년으로 가장 경제성이 높게 적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연안여객터미널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지열과 수축열이 타 에너지원보다 높게 나타났고 투자회수기간도 9년으로 가장 경제성이 높게 적용됐다.
이번 사업은 내년 안으로 연안여객터미널에 대한 실시설계를 마치고 2011년 착공해 2012년 초에 준공할 계획이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인천항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함에 있어 국가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용역결과가 나옴으로써 향후 추진할 방향에 대해 논의를 거친 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승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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