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지난 2005년 연대항집단유한공사와 양항간 우호협력 증대를 위한 자매항 협정의식을 체결, 상호 교환직원을 파견하는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친 바 있다.
특히 자매항 협정으로부터 4년 후 같은 자리에서 양항간 물동량 증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것에도 큰 의미가 있지만 항만운영주체와 양 국의 행정기관 책임자가 한자리에 모여 양항간의 물동량 증대를 위해 실질적인 논의를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지난해 미국발 금융위기로부터 파생된 세계경기침체로 인해 인천항과 중국간 특히 산동반도에 위치한 연대항과의 물동량은 지난 8월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4%까지 하락한 바 있다.
이는 산동반도 특히 연대시에 다수 위치한 제조기업들의 도산 및 생산량 감소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항간의 실질적 물동량 창출을 위한 제반 업무협력 및 화주기업 공동발굴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세계경기침체라는 악재속에서 고부가가치 화물을 단축된 운송시간과 저렴한 물류비용으로 운송하고 있는 Sea&Air 물동량 증대를 위해 양항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 인천항과 연대항은 항만간 운송되는 화물처리와 관련, 광범위하고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중국 최대 생산기지 중 하나인 산동반도 지역의 잠재화주를 대상으로 공동마케팅을 실시, 양항간 물동량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I공사 관계자는 “양국의 항만운영 및 행정주체가 협력체계를 구축, 화물처리지원 및 신규화주 대상 공동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은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 “향후 연대시와 청도시를 중심으로 한 산동반도 화주마케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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