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국내와 미국, 일본, 중국 등에서 관련분야 전문가 20여 명을 초청, ‘개혁개방 30년과 중국의 정치변화’란 주제로 중국의 정치발전, 외교안보정책, 대외관계 등 세 세션을 통해 개혁개방 이후 중국의 정치변화를 종합적으로 분석, 미래를 전망해 보고자 이뤄진다.
인천대학교 중국학연구소(소장 박정동 무역학과 교수) 주관으로 중국의 정치발전 문제를 다루는 첫 번째 세션에서 미국 덴버대학교(University of Denver)의 저명한 중국전문가 자오 수이성(ZHAO Suisheng) 교수는 중국식 정치발전 모델을 서구식 정치발전 모델과 비교분석하는 논문을 발표한다.
또한 서울대학교 조영남 교수는 소위 ‘중국식 민주주의’에 대한 비판적 검토와 문제점을 제기할 예정이다. 독일의 하이케 헤르만스(Heike HERMANNS) 교수는 개혁개방 30년을 통해 중국 또한 상당한 민주화의 기반이 구축됐다는 점을 제시한다.
외교안보 분야에서 중국 외교학원의 가오 페이(GAO Fei) 교수는 중국의 부상에 따른 ‘책임강국’으로 특징 지워지는 중국의 신외교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제시하며 일본 의 세이가쿠인 대학의 미야모토 사토루(MIYAMOTO Satoru) 교수는 중국의 달라진 외교를 북핵 6자회담을 통해 분석한다.
중국의 대외관계를 다루는 세 번째 세션에서 우리나라 외교안보연구원 김흥규 교수 는 중국의 부상이 한국의 외교에 던지는 의미와 과제를 분석하며 중국 상하이 푸단대학의 런 샤오(REN Xiao) 교수는 중국외교가 중국의 부상과 더불어 강조하고 있는 다자주의 질서에 대한 연구를 발표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인천대 정외과 이호철 교수는 중국의 부상이 동아시아 국제질서에 미칠 영향을 ‘중국의 평화함수’로 제시해 분석하고 예측한다는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 학술회의를 조직한 인천대 정외과 이호철 교수는 “인천대 개교와 비슷한 시점 에 시작된 중국의 개혁개방 30년의 정치변화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전망, 중국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인천대 개교 30주년이 보다 수준 높은 실질적 중국 연구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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