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08년 9월 이념제정위원회 구성 및 위원 위촉한 이후 지난 1월16일부터 2월26일까지 총 42일간에 걸쳐 전국민들을 대상으로 대회이념 및 슬로건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결과 총 3783건을 접수받아 그 중 우수작 2편과 장려상 2편, 가작 37편, 특별상 1편 등 모두 42편을 선정했다. 공모작의 최종 선정은 사회각계 전문 인사들로 구성된 조직위원회 이념제정위원회가 9차례의 심의 끝에 이뤄졌다.
당시 이념제정위가 선정한 당선작은 우수작 2편으로 ‘꿈을 향한 도전, 전진하는 아시아(배지호ㆍ부산)’와 ‘Go Beyond, Go Together(양정아ㆍ인천)’다. 또 장려상 2편은 ‘열정과 희망, 비상하는 아시아(이선영ㆍ서울)’와 ‘끝없는 도전, 새로운 아시아(김대규ㆍ경기)', 가작으로 '인천의 꿈, 세계로 미래로(양인숙ㆍ서울)' 등 모두 37편이다.
이념제정위는 42편의 수상작 가운데 최우수상은 없다고 판단, 지난달 11일 조직위원회 임원실에서 우수상 2편에 각 200만원, 장려상 2편에 각 100만원, 2014번째 접수 특별상 1편에 30만원, 가작 37편에 각각 10만원과 상장을 함께 수여했다.
이념제정위는 공모작 중 대회공식 슬로건으로 사용할 수 있는 최우수작을 선정코자 했으나 ‘아시아경기대회가 추구해야 할 아시아의 화합, 공존, 공영, 아시아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한 동서양의 동반성장, 평화, 친환경, 복지, 문화의 발전 등’의 보편적 가치를 역동적으로 담아낸 응모작이 없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우수작 가운데 개작하거나 자체 제작해 전문가들의 자문과 공청회 등을 통해 제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조직위는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이같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조직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논의된 대회공식 슬로건을 정리해 대내외적인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최종확정, 공표할 예정이며 우리 국민들뿐만 아니라 아시아인들이 즐겨 사용할 수 있도록 대내ㆍ외에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대회 슬로건을 제정하기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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