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줄이기 팔 걷었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10-27 17: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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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매연여과장치 안단 낡은 경유차 운행제한 조례 추진 내년부터 인천시의 미세먼지 저감대책 등이 크게 강화된다.

27일 시에 따르면 인천지역 연간 미세먼지 농도 평균치는 지난 2006년 68㎍/㎥, 2007년 64㎍/㎥, 지난해 57㎍/㎥, 올해 56㎍/㎥로 점차 나아지고 있으나, 수도권 지역만으로 따져볼 때 서울(52㎍/㎥)과 경기도(58㎍/㎥)의 중간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미세먼지를 줄여 대기환경을 개선키 위해 내년 상반기에 매연여과장치 등을 달지 않은 낡고 오래된 경유차 운행을 제한하는 조례를 만들 예정이다.

또 시는 총 중량 3.5t 이상인 대형 화물차와 버스 중 연식이 7년을 넘은 2만여대는 내년 연말까지 매연여과장치를 달게 하고, 2011년부터는 2.5t 이상 3.5t 미만 경유차도 7년 이상이 넘는 그 해에 산화촉매장치나 저공해엔진 개조를 의무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미세먼지가 자주 일어나는 인천항에 최첨단 하역시설을 도입하는 한편 현재 10개 구·군이 갖고 있는 살수차 18대를 2014년까지 모두 48대로 늘릴 방침이다.

박승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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