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결함 외국선박 12척 출항정지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10-21 17: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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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항만청 3/4분기 결함율 87%로 작년比 19% 증가 인천해양항만청이 올해 3/4분기 동안 외국 국적 선박을 점검해 중대결함이 있는 선박 12척(11%)에 대해 출항정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항만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 3/4분기 동안 모두 113척의 외국적 선박에 대해 실시, 이 가운데 98척(87%)에서 결함을 발견했다.

또 중대결함이 발견된 선박 12척(11%)은 출항정지 했으며 나머지 86척은 즉시 시정 및 기한내 시정조치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외국선박 결함율 68%(총 100척 가운데 68척)보다 19%가 증가한 것으로 기준미달 외국선박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안전관리 불량지수가 높은 선박’을 우선적으로 집중, 점검한 결과 결항율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중대결함으로 출항정지 조치된 선박 12척의 국적을 보면 파나마가 5척(42%)으로 가장 많았고 캄보디아 국적선이 4척(34%), 그루지아·베트남·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이 각 1척(8%)이었으며 선종별로는 일반화물선이 9척(75%)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국제여객선 3척(25%)으로 집계됐다.

주요 결함사항은 소화설비 결함이 14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구명설비 결함 92건, 선체설비 및 구조 관련 결함 89건, 항해설비 작동불량 51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외국적 선박에 대해 구명정 집중점검캠페인(CIC)을 우리나라와 유럽, 일본, 미국 등 46개국에서 동시에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 기간동안 구명정 진수설비 불량 등으로 4척의 선박이 출항정지 조치를 받아 33%를 차지했다.

박승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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