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실수 심기사업 목표치 70% 달성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10-20 18:56:1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연수구, 도심환경 개선 일환 총 7100주 식재 연수구(구청장 남무교)가 도심환경 개선 및 녹지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 ‘유실수 심기사업’이 사업추진 3년차에 접어들면서 식재 목표치의 7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구에 따르면 ‘유실수 심기사업’은 구 특수시책사업으로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간 추진되는 연차별 사업 계획에 따라 총 5억2000여만 원을 들여 유실수 1만주 식재가 목표다.

구는 현재까지 민·관이 상호교감을 갖고 대대적인 ‘유실수 심기사업’을 전개해 사업추진 원년인 지난 2007년에는 총 1,960주, 2008년은 총 1,833주의 유실수를 각각 식재했다.

특히 사업추진 3년차인 올해는 연수체육공원과 연수3동 공원주차장 앞 인도 등에 식목행사와 병행해 나무 나눠주기, 시가지 및 방음벽 녹화사업을 통해 총 3,307주의 유실수를 심었다.

이와 함께 구는 오는 2010년에도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관내 공원과 대로변, 녹지 적재적소에 감나무 등 4,500여주의 유실수를 추가 식재할 계획이다.

구는 효과적인 유실수관리를 위해 연수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유실수 발육상태와 훼손여부 등을 관리감독하고 각각의 유실수에 가족의 이름을 적은 명찰을 달아 놓은 뒤 유실수의 건강상태를 기록하는 등 유실수 지킴이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밖에 가뭄피해에 대비해 물주기와 병해충 방제작업을 시행하는 등 유실수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는 삭막한 도심속에서 고향의 정감이 넘치는 특화거리로 조성,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이뤄진 연수구의 도시미관을 풍성한 유실수 열매들로 가득 채워 고품격 녹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유실수 심기사업을 통해 도시미관을 해치는 나대지와 유휴지는 물론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이뤄진 도심지의 정적인 부분을 풍성한 유실수 열매로 가득 채워 순도 높은 고품격녹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유실수 심기사업 시행 3년차인 만큼 지역주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활권주변의 녹지 확대에 기여함으로써 연수구를 대표하는 특색 있는 볼거리로 자리매김하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영재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연수구 동춘동 E마트 전면녹지에 식재된 유실수.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