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축전기간 외자 1조 유치 성공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10-20 18: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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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제청, 보잉사 등 4곳 오늘 MOU체결 항공 트레이닝 센터 건립 등 추진키로

인천시가 외국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1조원의 넘는 규모의 외자유치를 이끌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은 21일 인천 쉐라톤 호텔에서 보잉사, 테스코, 오릭스, McCaffery사 등 4개사와 MOU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MOU는 세계도시축전 기간 동안 인천을 찾은 외국인 투자가들을 상대로 투자유치 협상을 벌여 보잉사의 항공 트레이닝 센터 건립, 삼성 테스코 아시아 리더쉽 아카데미 건립, , 송도디지털엔터테인먼트 건립사업, 시카고 프로젝트 등 4개 사업에 1조400억원 규모다.

보잉사 Sherry Carbary 사장과 체결한 항공 트레이닝 센터 건립 사업은 보잉사가 영종지구 항공 클러스터 내 약 3만3050~4만9580㎡의 부지에 3000여억원을 들여 조종사 훈련 시뮬레이터 및 항공 파일럿 트레이닝 서비스를 설립하는 것으로 올 하반기 토지 매매 계약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이 사업은 IFEZ를 동북아 항공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 테스코 총괄 부사장 필립 H. S. Wang과 체결한 테스코 아시아 리더쉽 아카데미건립 사업은 중구 무의동 일원의 7만7110㎡에 2010년부터 2015년까지 600억원이상을 투입해 태국, 말레이시아, 중국, 일본, 인도 등 테스코 그룹 아시아 지역 6개 현지법인 임직원 Leadership 교육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따라서 연 9만명에 달하는 아시아지역 테스코 임직원들이 인천을 방문하게 돼 IFEZ를 세계에 널리 홍보, 인천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것은 물론 연간 1000여명 이상의 신규 고용창출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계획 승인, 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공사를 착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릭스 코퍼레이션이 추진하는 송도 디지털엔터테인먼트 건립사업은 IFEZ 송도지구의 약 1만2501㎡ 부지에 사업비 12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12년까지 1027명의 고용창출과 함께 IFEZ가 디지털엔터테인먼트 사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카고 프로젝트는 국제적 상업개발 전문인 미국의 McCaffery사가 송도 국제화복합단지 내 송도동 5만3718㎡에 총 사업비 미화 약 6억달러(6600여억원)을 들여 주거, 상업, 호텔 및 오피스텔 등의 업무시설을 건립해 세계적 수준의 유명호텔 및 상업시설 테넌트를 유치해 외국인 비즈니스 및 정주환경 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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