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유동인구 물류량 크게 늘듯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10-19 18: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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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고속도로 이용차량 인천대교 이용 환승투어객들 겨냥 관광코스 만들기로

인천시와 인천발전연구원과 호텔업계 등이 인천대교 개통으로 송도국제도시의 유동인구와 물류량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인천공항에 가기 위해 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하던 상당수 차량이 인천대교를 이용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최병국 인천발전연구원 도시교통연구실장은 "수도권 서남부에서 출발하는 차량들이 시간과 물류비를 아끼기 위해 인천대교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날 자정부터 일반 차량의 통행이 시작되면 종전까지 인천공항고속도로를 오가던 차량 20~30%가 송도국제도시를 거쳐 인천대교로 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추정하고 있는 인천대교 하루평균 통행차량은 3만5000여대로 이는 인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하루평균 통행차량 6만여대와 견줘 절반이 넘는 수치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인천공항공사와 함께 환승투어 관광객들을 겨냥해 투모로우시티와 센트럴파크, 갯벌타워 등을 관광코스로 만들 계획이다.

호텔업계와 송도국제도시 개발회사 등도 인천대교 개통이 관광객 유치와 투자유치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문희 쉐라톤인천호텔 판촉마케팅 이사는 "인천대교 개통으로 송도국제도시를 찾는 방문객들이 급증할 것"이라며 "이미 인천공항과 호텔을 오가는 셔틀버스 운영과 함께 관광객 유치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회사 NCIS의 한 관계자 역시 "유동인구와 물류량이 많아지면 동시에 도시도 활성화된다"면서 "이렇게 되면 송도국제도시에 대한 국내외 투자유치도 보다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승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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