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장애인 수화통역사 양성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10-12 18: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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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수료자 시청ㆍ구처등에 1명씩 배치... 청사방문 청각장애인들 민원처리 도와 인천시가 내년부터 전국 최초로 ‘재가 장애인 수화통역사’ 운영을 통해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 도 가운데 최초로 재가장애인들에게 수화통역 교육을 실시, 청각장애인들의 민원을 해소, 사회참여를 도모하는 장애인 수화통역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9월 신청자를 접수 받아 총 11명의 교육대상자를 선정했고 인천시 장애인복지단체인 수화통역센터에서 12일부터 시작해 내년 3월까지 6개월간의 수화통역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교육을 수료한 장애인에게 인천시청을 비롯해 강화군 등 군·구 청사에 1명씩 배치, 청사를 방문하는 청각장애인들의 민원처리와 기타 지역내 민원까지 현지에 출장해 처리하는 수화통역사를 2010년 4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에 추진하는 장애인수화통역사 운영은 장애인에게 월 최저생계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는 사회적 일자리로 공공기관에서 솔선해 추진함으로서 일정한 소득보장을 통한 장애인의 자립·자활의 여건 조성을 조성할다는 계획이다.

또 2008년 4월 시행된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법률과 연계 청각언어 장애로 인해 의사소통 등 일상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청각장애인에게 생활편의 제공 및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등 사회 전반에 농 문화·사회의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마련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에게 지속적으로 수화교육을 실시해 군·구의 수화통역사를 점차 증가시키는 것은 물론 향후에는 관내 공사·공단 등 유관기관에도 장애인 수화통역사를 배치하는 등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승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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