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폐기물 280통 처리... 옹진군, 꽃게 풍년 일조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10-07 18: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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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군수 조윤길)이 7일부터 9일까지 연평면 소각장 인근에 적재된 해양폐기물 약280톤을 육지로 반출한 후 인천시의 협조로 소각처리한다.

그동안 군은 어업인들이 조업 후 그물 등 폐어구를 마구잡이로 버려 바다 속 침적된 쓰레기로 인해 수산자원이 해가 갈수록 감소, 고갈위기에 처하자 2008년부터 민생안정대책으로 바다 속 침적 쓰레기를 인양 또는 수매 하는 사업을 시행, 꽃게 풍년에 일조해 오고 있다.

이번에 수매된 폐어구는 지난 9월에 수매한 물량으로 꽃게 풍년을 피부로 실감할 정도로 폐그물이 한 달간 약 280톤 가량된다.

특히 연평면 남부리 소각장 인근 수매장에 적치된 폐 그물은 연평면의 악취발생의 원인인 되기도 했다.

따라서 군은 이 같은 문제해결을 위해 폐기물 처리업체를 선정, 수매 전량을 바지선에 실어 육지운송 할 예정인데 이 사업은 옹진군과 인천시가 합동으로 수행하는 것으로 옹진군은 해상운송을, 인천시는 소각처리를 각각 분담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남은 조업 기간동안도 지속적으로 수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899-2752)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인천시 옹진군이 연평면 소각장 인근에 적재된 해양폐기물을 육지로 운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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