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합상대자인 시흥시와 진정성 있는 통합논의를 하지도 않은 채 일방적으로 행안부에 건의하는 것은 시흥시민들의 갈등과 반목을 조장시키는 것"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그러면서 "지방행정체제의 개편은 법과 원칙에 근거하여 이뤄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안산시는 법적인 근거도 마련하지 못하 채 정부에 행정통합을 건의하는 것은 시흥시민의 의견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오히려 김 시장은 "상대방인 시흥시에 대한 배려와 절차를 무시하고 밀어붙이기식의 통합제안은 시민으로 하여금 안산시의 주변지역으로 전락해 기피시설 및 혐오시설만 들어올 것이라는 의구심과 우려를 낳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시장은 특히 "안산시는 통합으로 재정자립도 제고와 경비절감을 중요한 이유로 내세우고 있으나 자율통합으로 광역시로 승격되는 것이 아닌만큼 지방자치 계층이 줄지 않아 행정절차도 줄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시·군 통합에 따른 갈등과 비용은 편익에 비해 훨씬 클 것"이라고 예견했다.
때문에 김 시장은 "안산시가 자율통합으로 풀뿌리 자치단체로서의 기능과 위상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주민자치, 생활자치의 중요성을 망각한 처사이며 일방의 이익과 관할구역 확대만을 생각하는 자율통합 논의에 대해서는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김윤식 시장은 "인근시와의 통합 문제는 최대한 시민중심으로 시민들의 이익에 부합되는 방향으로 추진하기 위해 주민간담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 추진 협의체 구성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흥= 송윤근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민선 9기 공약사업 청사진 완성](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104/p1160278342380468_577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하남시, 민선 9기 ‘기업·일자리’ 중심 정책 시동](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103/p1160278455561849_417_h2.jpg)
![[로컬거버넌스] 영암군, ‘연결 행정’ 본격화](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102/p1160278460317740_684_h2.jpg)
![[로컬거버넌스] 인천시 계양구, 민선9기 주요 구정과제 구체화](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101/p1160299256040307_295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