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손고기잡이대회 10일 개최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10-05 18: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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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하나개 해수욕장서 중구(구청장 박승숙)가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맨손고기잡기 대회’를 오는 10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밀물때 백사장에서 1㎞ 이상 떨어진 바닷가에 길이 3㎞ 가량의 그물을 쳐 놓은 뒤 썰물때 나가 그물에 걸려 있거나 그물 속에 있는 고기들을 맨손으로 잡는 대회다.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큰 서해안에서만 할 수 있는 이 행사는 수도권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물떼를 고려해 오전 11부터 행사가 시작될 예정인데 제철을 맞은 숭어나 전어가 주로 잡힐 것으로 보고 있다.

고기를 잡은 뒤에는 행사장에서 5분 거리에 있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 촬영지를 구경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고기를 잡는데 필요한 면장갑과 운동화는 각자 준비해야 한다.

교통편은 월미도에서 배를 타서 영종에 내려 잠진도행 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과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를 이용해 잠진도 선착장 에 도착해 무의도행 배편을 이용하면 된다. 배편은 아침 6시30분부터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문의(751-8866)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 ‘맨손고기잡기 대회’ 행사장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천국의 계단 세트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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