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25참전 59주년 행사 열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9-29 18: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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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회장 김병익)는 29일 재일학도의용군 6ㆍ25참전 제59주년을 맞아 인천수봉공원내 재일학도의용군 참전기념비 앞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인천보훈지청에 따르면 지난 1950년 6월25일 북한군 불법남침으로 백척간두에 놓인 조국의 운명을 구하기 위해 재일본 대한민국 민단산하의 청년 및 학도들은 일본 각 지방에서 조국 방위를 위한 의용군을 조직해 초보적인 군사훈련만을 받은 채 구국용사로 전선에 투입, 뜨거운 젊음을 조국의 제단에 바쳤다.

이와 함께 인천상륙작전을 비롯해 원산, 이원 상륙작전, 풍산, 갑산, 해산진 탈환작전, 임진강, 고량포작전, 흥남철수작전, 김일성 고지 탈환작전, 백마고지전투, 금화지구 전투 등에 총 642명이 참전 135명이 전사했다.

당시 한, 일간 국교도 없는 어려운 여건과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학생의 신분으로 유엔군과 국군에 자원입대해 조국의 자유수호에 기여했으며 67년 중동전쟁에서 당시 해외에 있던 이스라엘 유학생들의 자진 참전보다 16년이나 앞서 우리 민족의 애국심을 세계만방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는 국가보훈처와 재일본 대한민국민단 중앙본부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제17사단 악대의 주악에 맞춰 진행, 김양 국가보훈처장, 안상수 인천시장, 고진섭 인천시의회 의장, 미8군사령관, 보훈단체장, 기관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일본에 거주하는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원 60여명이 조국을 찾아 먼저 간 동지들을 추모하며 그 날의 감회를 함께 나눴으며 행사 후 인천시의 안내로 송도신도시 갯벌타워 전망대에서 인천의 발전된 모습을 보고 저녁에는 김양 국가보훈처장이 주최하는 환영 만찬에 참여했다.

인하대학교 학군단은 이은상 시인의 ‘조국의 제단에’ 헌시 낭독을 통해 이제는 노병이 된 선배들의 조국수호에 경의를 표하고 애국정신 계승을 다짐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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