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은 28일 회의실에서 첨단산업과 교육, 물류, 금융, 다국적 기업 유치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한 'IFEZ 투자유치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정현곤 박사는 첨단산업 육성 클러스터와 관련, 수도권의 IT, BT, NT, 자동차 등의 산업기반과 지식기반 서비스업 육성을 통해 IFEZ를 동북아의 대표적인 'Science City'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송도 'IT 융합 밸리', 영종 '항공(Aviation) 클러스터', 청라 '자동차(Vehicle)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IT, BT, NT를 망라하는 첨단산업 융합 클러스터 형성을 통해 외자유치에 나서야 한다고 제시했다.
정 박사는 첨단산업 융합 클러스터 추진 해결과제로 남동공단, 시화공단 등 IFEZ 주변의 전통산업단지를 첨단산업 중심으로 전환, IFEZ의 R&D기능과 연계(생산기능을 담당)하고 IFEZ 교육 허브 기능을 통한 이노베이션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R&D 등의 법인세 감면기준 이 완화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동북아 교육 허브 전략과 관련해서는 "국내 교육서비스 개방 및 개혁의 시험대(test bed)로서 제반 규제를 개선하고 새로운 제도와 인센티브를 도입함으로써 IFEZ를 동북아의 교육 및 R&D 허브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이를 위해 ▲국내외 대학에 대한 인센티브(세금감면, 연구비 지원, 해외학생 유치 장려금, 장학금 등) ▲국내대학의 IFEZ 진출채널 마련 ▲일반 기업의 대학 설립 참여 허용 ▲산학협동채널 구축 ▲외국교수, 연구인력 세제혜택 등을 꼽았다.
또 동북아 부가가치 물류 허브 도약 위해 ▲對 중국 물류잠재수요 조사 지원 ▲Sea&Air복합운송공동물류센터 건립 지원 ▲인천신항 등 시설확대 조기 확충을 위한 지원 ▲조세감면 기준(FDI 500만 불) 완화 ▲물류관련 투자유치 지원기구 설립 추진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정 박사는 금융분야 유치전략과 관련 ▲리스크 중심 금융감독방식 확대 등 금융제도의 선진화 ▲사모펀드의 투자대상을 부동산 등으로 확대 허용 ▲경제자유구역내 법인세 감면대상의 금융부문으로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다국적기업 지역본부 유치 전략과 관련 다국적 기업본부 유치는 관련 산업의 집중도와 경영ㆍ정주환경 수준에 좌우되므로 IFEZ는 물류기업 및 IT 등 첨단산업의 지역 R&D본부 유치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이헌석 청장은 "투자유치 전략수립 용역결과를 투자유치 로드맵으로 활용해 본격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전개, 동북아 최고의 비즈니스 중심도시를 구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영재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인천경제청이 인천경제자유구역 2단계 사업에 대한 투자유치 마스터플랜을 마련, 최종 보고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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