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절' 계양산~천마산 생태통로 개통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9-28 17: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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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나무 1만5000그루 심어 야생동물 이동 도와 계양구 경명로로 인해 단절됐던 계양산과 천마산의 녹지축을 연결하고 야생동물의 이동을 돕는 에코 브릿지인 징매이 고개 생태통로가 28일 개통됐다.

인천시는 이날 안상수 시장과 고진섭 시의회 의장, 이익진 계양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징매이 고개 생태통로 준공식을 가졌다.

에코 브릿지 징매이고개 생태통로는 148억원을 들여 지난 7월 착공해 지난 8월 공사를 마무리해 이날 준공식을 개최했다.

폭 100m, 길이 80m, 높이 12m 규모로 왕복 8차선 도로에 아치형태의 터널을 만들고 상부에는 2~5m두께의 흙을 덮어 1만5000여 그루의 수목식재는 물론 야생동물이 이동하는 안전통로를 조성하고 연못 2곳과 돌더미, 나무더미, 조류 먹이 공급대 등의 비오톱을 해 이곳을 지나다니는 야생동물들의 휴식처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교목을 식재해 차량불빛을 차단했는가 하면 사람들이 이동하는 산책로는 동물에 주는 영향을 최소화 하도록 동물 이동로와는 격리 차단하고 개설해 계양산과 천마산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천시에 전국 최대 규모의 생태통로가 건설됨으로써 자연환경 보전, 복원 및 생물다양성을 증진에 기여함 은론 시민들에게도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승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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