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도시 성장·번영방안 모색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9-15 18: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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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도시정상회의 기조연설 통해 비전 제시 15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09 아·태도시정상회의 도시에서 창조성분야의 세계최고 권위자인 리처드 플로리다와 프랑스 최고의 지성으로 알려진 자크 아탈리의 기조연설을 통해 미래도시의 비전을 제시했다.

‘글로벌 경제에서 장소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연설한 리처드 플로리다는 이날 “현재 세계적인 경제 분위기는 공항도 아니며 침체기도 아닌 환경의 재설정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새로운 미래성장 모델을 선정하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경제적인 성장 모드는 기업보다 도시들이 주도권을 잡고 있다”며 “도시의 모습이 변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래의 성장과 번영을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과 혁신, 사회적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경제 번영을 이끌고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두 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선 자크 아탈리는 ‘세계경제 위기의 해법으로서 도시의 뉴거버넌스’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성공하는 도시들이 갖추어야 할 7가지 거브넌스 규칙을 제시했다.

자크 아탈리는 “과거 도시 거브넌스가 언제나 발전의 촉진제가 됐고 발전은 항상 도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며 “문화적 비전과 엘리트, 기술, 재정적 역량이 우선됐고 과거 주요 도시들은 성공을 위한 동일한 규칙을 따랐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오늘날 도시는 인구변화와 기반시설, 생태 재정 등 엄청난 새로운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도시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자존감과 비전, 공감, 탄력성, 창조성, 편재성, 개혁 등 7가지 거브넌스 규칙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기조연설을 마친 후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회의는 미래도시의 개발을 위해 신기술과 생태적 개발에 대한 매우 중요한 실험이 될 것”이라며 “향후 전 세계적으로 가족 정책을 중요시해야 하는 상태에서 IT 등 여러 분야에서 강한 리더로 인식되는 한국 또한 향후 핵심적 기술의 하나인 로봇기술 개발로 가족 정책에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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