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대유행 차단 총력전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9-08 19:16:4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시, 대책본부 11곳 운영...도시축전 현장 발열감시카메라 설치 인천시가 신종플루 대유행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신종플루 지역사회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거점병원 10곳(308병상)과 거점약국 23곳을 정해 운영하는 등 민·관 대응태세를 구축했다.

현재 시는 행정부시장과 일선 군·구 부단체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11개 신종플루 대책본부를 꾸려 264명의 인력을 배치하고 있다. 또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 3만4670명분을 확보, 이날까지 총 1505명에게 투약했다.

여기에 시는 신속한 검사를 위해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전처리 장비 1대와 확진장비 2대를 갖춰놨으며 사회복지시설 1615곳과 보육시설 1595곳, 청소년 수련시설 24곳에 신종플루 예방지침을 내려 보냈다.

특히 시는 신종플루 감염이 크게 우려되는 인천세계도시축전 현장엔 응급의료소와 중앙진료소, 현장 이동진료소를 운영하는 한편 자동발열감시카메라 6대, 손 소독기 27대, 공간 살균기 20대를 설치·이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중앙부처와 협의해 적게는 25만, 많게는 50만명이 쓸 수 있는 항바이러스제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며 “또 신종플루 확진환자를 빠른 시간안에 확인하기 위한 확진장비도 3대 더 늘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까지 인천지역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된 시민은 총 437명으로 367명은 이미 완치됐고, 나머지 70명은 각각 자택과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박승일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