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축전 개말 한달간 방문객 1,010,000명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9-07 19: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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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환경도시 물 포럼 열린 송도컨벤시아 9만여명 찾아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을 찾은 전체 관람객 수가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세계도시축전조직위원회는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개막 초기 잦은 비와 예상치 못한 김대중 전 대령의 서거와 국장, 신종플루 확산 등 악조건으로 당초 기대에 못 미치는 부분이 있었지만 개막 한달 전체 관람객이 100만을 넘었다"고 7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도시축전을 찾은 전체 관람객은 지난 5일 기준 101만449명으로, 주행사장 74만1144명을 비롯해 부대행사장인 중앙공원에 총 16만2805명, 투모로우 시티에 1만504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도시축전 개막 후 한 달 동안 세계환경포럼, 도시재생컨퍼런스, 세계 도시 물 포럼 등 컨퍼런스와 각종 전시회가 진행된 송도컨벤시아에는 무려 9만755명이 다녀간것으로 집계됐다.

도시축전 개막 한 달동안 인천에서 13건의 컨퍼런스와 국제행사가 열려 세계적 석학과 저명인사들이 인천을 방문했다.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세계환경포럼에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기후변화에 관한 실천적 대응을 주문한 것을 비롯해 아쇼크 코흐슬라 세계자연보호연맹 총재 등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대거 참가해 인천에서 기후변화에 관한 해법을 찾는 노력을 펼쳤다.

또 세계 도시 물 포럼에 요시로 모리 전 일본 수상과 아파사이 아일레미아 투발루 공화국 수상, 티모시 맥 세계미래학회 회장, 제롬글랜 유엔 미래포럼 회장 등이 참가했다.

15일에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157개 도시의 정상과 쟈크 아탈리, 리처드 플로리다 등 세계적 석학들이 참여하는 아태도시정상회의가가 열린다. 국내외 언론도 도시축전 개막 한 달동안 1300여건이 넘게 인천을 보도해 뜨거운 취재열기를 나타냈다.

축전 개막일인 지난달 7일 도시축전 주관방송사인 KBS가 도시축전 주행사장에서 인천세계도시축전 특집 9시뉴스를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해외에 한국 소식을 전하는 아리랑 TV도 지난 1일 주행사장에서 2시간여 동안 현장에서 생방송을 전파했다.

4일에는 미국 ABC 방송이 앞서 일본 제1TV, RKB, 시즈오카 방송, 마이니치신문, 러시아 ReNTV, 중국 옌볜TV 등이 11일에는 한국주재 외신기자가 인천을 방문 인천과 도시축전을 취재해 보도했다.

이같이 도시축전 개막 한 달동안 인천을 다룬 보도건만 무려 총 1362건에 달하는 등 취재열기가 뜨거웠다. 한편 조직위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에 대비 축전 출입구 등 주행사장 전역에 열감지기 등 각종 예방시설물을 설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행사장 주출입구에 발열감지기 4대, 주행사장 안팎에 발열신고센터 3곳, 자율 발열측정소 14곳을 설치 했다. 또 세계도시관 등 전시관 내외부에 30곳에서 수동발열체크를 진행하고, 손소독기 27대를 설치해 예방활동을 펴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주출입구에 전신살균소독장치 2대를 추가했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더 많은 관람객 유치 위한 친화형·교감형 프로그램을 전진 배치 운영에 들어갔다.

새로운 형식의 공연, 창작거리극 외계인 유랑극단을 비롯해 아트서커스 'ID'팀이 펼치는 자전거 묘기와 캐릭터 쇼, 버블쇼, 피에로 쇼 등이 관람객들의 대기시간을 줄이는 효과를 내고 있다.

로봇사이언스미래관은 우주과학 체험 프로그램 중심과 로봇 뮤지컬 드라마 ‘로보라마’를 신규 편성했고, 세계도시관은 관람객 중심 이벤트를 강화했다.

오홍식 사무총장은 "도시축전 개막 한 달 이명박 대통령과 반기문 UN 사무총장 등 각국의 대사와 도시 정상, 각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해 인천의 발전상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며 "앞으로 관람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마련,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승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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