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오늘 결혼이민자 대표 위촉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9-07 19:48:0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박영순)는 8일 회의실에서 국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결혼이민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지역별·국적별 결혼이민자 대표 위촉식’을 갖는다.

이날 위촉식은 국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지역별, 국적별 결혼이민자대표들이 언어, 문화적 차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보결혼이민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한국어에 능통한 지역별, 국적별 선배결혼이민자 대표들이 한국에 입국하게 되는 초보결혼이민자들과 함께 고국의 향수를 달래고 각종 국내 지식 및 경험 등 국내생활 적응에 필요한 소중한 정보를 공유해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는 결혼이민자들이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24명의 결혼이민자 대표 및 명예출입국관리공무원을 운영하고 있었으나 인천지역에 치중되고 있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별, 국적별 결혼이민자 대표를 위촉하게 됐다.

이날 위촉되는 결혼이민자 대표들은 대부분 한국국적을 취득했거나 영주권을 가진 사람들로서 한국어능력이 우수하며 자원봉사 경험이 풍부한 인원들로 구성돼 있다.

지역별로는 인천 9명, 강화군 3명, 안산 7명, 김포 5명, 시흥 5명, 부천 4명 등 총 33명이며 국적별로는 베트남 7명, 중국 5명, 필리핀 3명, 캄보디아 3명, 몽골 5명, 태국 3명, 일본 3명, 우즈베키스탄 2명, 카자흐스탄 1명, 네팔 1명 등 10개국이다.

박영순 소장은 “제2기 결혼이민자 대표들이 새로이 위촉됨에 따라 출입국사무소와의 가교역할과 더불어 각종 서비스 및 정보제공의 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는 결혼이민자들도 지역별 선배결혼이민자 대표와의 수시 소통과 자조모임을 통해 어려운 사항을 해소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그는 “앞으로도 지역별, 국적별 선배결혼이민자 대표 확대를 통해 후배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외국인과 함께하는 세계일류국가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