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인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영화를 보다 깊게 이해하고 토론하려는 시민들의 호응으로 지난 2008년 상, 하반기 각 1회씩 진행하던 강좌를 올해부터는 확대해 2회 개설했다.
하나는 15일부터 12월1일까지 12주간 매주 화요일 영화 공간 주안 극장식 강의공간인컬쳐팩토리에서 진행하는‘시네마 삼중주 두 번째 이야기’이며 또 하나는 9월18일부터 12월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영종도서관 소극장에서 진행하는‘영화의 가운데서 사랑을 외치다’이다.
컬쳐팩토리에서 진행하는 영상강좌는 상반기 진행했던‘공포, 웃음, 폭력의 삼중주’에 이어 ‘시네마 삼중주 두 번째 이야기- 문제적 사랑, 그로테스크, 역사’라는 주제로 다양한 영화들을 세 꼭지로 나눠 감상하고 강의할 예정이다.
이만희의 ‘귀로’, 알모도바르의 ‘그녀에게’, 조도로프스키의 ‘성스러운 피’, 저메키스의 ‘포레스트 검프’ 등 다양한 장르의 명작영화들을 감상하면서 각 주제별 영화감상의 즐거움과 의미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시네마 삼중주 두 번째 이야기를 강의할 강사는 안시환으로 현재 고려대 강사이며 제10회 씨네21 영화평론상을 수상,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직 영화평론가이다.
영종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영상강좌에서는‘영화의 가운데서 사랑을 외치다’라는 주제로 영화 속에서 볼 수 있는 여러 사랑의 양태들을 성찰적 시선으로 바라보고자 한다. 첫사랑, 금기를 깨는 사랑, 동성 간의 사랑, 자매애 등 다양한 사랑의 형태들을 12주 동안 영화를 통해 보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영화의 가운데서 사랑을 외치다’를 담당할 강사는 김윤아 영화평론가로 현재 건국대와 숙명여대에서 강의하고 있다. 인천영상위원회의 영상강좌는 인천시민들이 영화영상을 새롭게 바라보고 능동적으로 분석하는 기회를 마련, 참여하는 영상문화 활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강좌의 수강생 모집은 오는 14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강좌별로 수강신청방법이 다르다. 시네마 삼중주 두 번째 이야기를 수강하고 싶은 희망자는 개편된 홈페이지(www.ifc.or.kr) 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또 다른 영상강좌 ‘영화의 가운데서 사랑을 외치다’는 영종도서관에서 직접 서면으로 신청해야 한다. 문의(760-1013)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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