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보듬어 행복세상 구현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9-03 18: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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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산곡3동 자원봉사단...어린이들에 손수 만든 도시락 전달 공무원 10여명으로 구성된 인천시 부평구 ‘산곡3동 자원봉사단’이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어 타에 귀감이 되고 있다.

3일 부평구에 따르면 이들 봉사단은 관내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집을 방문, 직접 만든 도시락을 전달하는가 하면 어린이들의 인생 멘토가 돼 카운슬링도 함께 해 주고 있다.

봉사단은 특히 어린이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함께 얘기하고 그것이 충족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 도움을 요청하는 등 진정한 사랑의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산곡3동 공무원봉사단’의 출범 배경에 대해 윤준 산곡3동장은 “동 주민센터에 근무하다 보면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이 피부로 느껴질 때가 있다"며 "그럴 때마다 참 안쓰럽고 측은한 생각이 들어 어떻게 하면 그들을 도와줄 수 있는지를 생각해 봤다"고 말했다.

따라서 그는 "우리 직원들이 뜻을 같이해 한끼 식사 비용을 절약해 그 돈으로 지역의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줬으면 하는 바람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자원봉사단의 주된 봉사활동에 대해 “동 주민센터 직원 11명이 매월 조그마한 회비를 모아 그 회비로 지역아동 중 힘들게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간식을 준비해 찾아가 잘 지내는지의 안부도 묻고 또 그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면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윤 동장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적은 인원으로 많은 아이들에게 혜택을 주기가 쉽지 않다"며 "하지만 이런 노력이 주변의 타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지금의 미약한 활동이 앞으로는 타 단체에도 전파해 더 많은 봉사활동을 벌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부평구 ‘산곡3동 자원봉사단’ 회원들이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어 타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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