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유빈 TV출연 화제... 부모찾는 방송서 노래 3승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9-02 18: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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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84년 12월 대전에서 태어나 출생 3주 만에 영아원에 맡겨진 신성훈씨(26. 인천시 남구)가 그동안 은혜를 베풀어준 지인들과 함께 부모님을 찾기위해 출연한 'Kbs 1Tv 토요일 가족이 부른다'에서 3승을 한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다양한 사연의 가족들이 출연해 감동의 사연을 노래로 엮어내는 이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의 생방송 실시간 응원 SMS문자 집계로 결정되는 만큼 따뜻하고 정감어린 방송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신씨는 7월25일 첫 출연을 시작해 1승을 얻고 8월8일 2승, 15일 3승의 쾌거를 이뤘다.

신씨는 '플라이 에스' 라는 남성 듀오 메인보컬 신유빈(본명 신성훈)으로 TV출연 목적이 부모님을 찾기 위한 것이어서 3승의 쾌거를 이뤄 무엇보다도 기쁘지만 세차례 방송 출연으로 많은 이들에게 자신의 사연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다행이었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어릴적 꿈이 가수인 신씨는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보살펴 준 지인들을 아버지와 형님이라 호칭하며 세번에 이르는 방송기회로 정을 돈독히 하고 추억을 함께 해 그동안의 은혜에 다소나마 보답한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함께 출연한 윤정섭 성형회과 원장은 가수 활동에 지장이 있을 것을 우려해 얼굴 염증으로 인해 생긴 큰 흉터를 무료로 수술해 줬고 이호기 소리이비인후과 원장역시 16년 전 양쪽 귀를 두차례 무료로 수술해 줬다.

또 강병준 경덕공고 교사는 신씨의 고등학교 학창시절 담임교사로써 자신의 길잡이가 돼 주었고 김태형 공연기획 대표는 형님으로 모시며 현재 신씨의 활동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을 하고 있다.

이들은 비록 피를 나눈 가족은 아니지만 사회에서 만나 가족보다 더 돈독한 정을 쌓고 있어 현대 사회의 새로운 가족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신씨의 뛰어난 가창력이 돋보인 3승 도전 노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는 신씨의 사연과 더불어 의미를 부여한 곡 선정으로 가슴 따뜻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현재 신씨는 앨범 타이틀곡 'Miracle'로 케이블방송부터 시작해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계속 잃어버린 부모님을 찾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오는 12월26일 연말특집 'Kbs 1Tv 토요일 가족이 부른다 왕중왕전' 방송을 앞두고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 남성 듀오 메인보컬 신유빈(본명 신성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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