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농식품, 중국 1000만달러 수출 눈앞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8-31 18: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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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강화인삼등 큰 인기...북경 롯데마트와 계약 체결 인천지역에서 생산 가공된 농식품이 중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경제를 다소나마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4일간 중국 북경에서 ‘인천 농식품 중국 북경 종합 판촉전’ 행사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 베이징에 있는 롯데마트(왕징점)에서 강화인삼과 김치, 막걸리, 약쑥, 강화김 등 인천에서 생산 가공된 농식품 5개 품목 10개 종류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판촉전을 벌인 결과 1,000만불 수출계약(MOU)의 성과를 거뒀다.

세부 성과를 보면 강화인삼을 주품목으로 운영하는 (구)홍삼닷컴이 中國 李棟(茂名市 弟十期人大 代表)과 800만불을, 강화김을 주품목으로 하는 (주)해도원과 인천김치를 주품목으로 하는 (주)농가김치에서 수입업체인 (주)대관과 각각 100만불(총 200만불)의 수출을 계약, 총 1,000만불의 농식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시는 특히 이번 행사를 계기로 그동안 숙원사업이었던 중국대련(주)대관 무역유한공사가 개점 운영 중인 ‘청도 코아마트(330㎡)’에 ‘인천 우수 농식품 판매장’을 개설, 우수한 인천 농식품에 대한 입점 판매가 이루어지는 성과를 얻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 실시한 지역 농식품에 대한 고객 반응은 대체로 좋았으나 약쑥제품과 인삼 막걸리의 경우에는 식품으로서의 인식보다는 건강약품으로의 인식이 강해 지속적인 홍보와 판촉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따라서 시는 우선 상대적으로 고객반응이 좋은 약쑥 호두과자와 쌀 막걸리 등 2개 품목을 중심으로 먼저 수출선을 확보하기로 전문 수출업체(대관)와 협의해 단계적 수출전략과 방향등 큰 틀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 농식품은 더욱 고부가가치화해 브랜드를 제고함은 물론 공격적 마케팅으로 차별화 전략 등 지역농식품 수출 확대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 농가소득향상은 물론 녹색성장의 신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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