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쉼터' 수봉 인공폭포 완공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8-30 17: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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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높이 37.5m 폭 122m 전국서 최대규모... 동굴 야회무대 등 갖춰 시원한 볼거리 제공 남구(구청장 이영수)가 전국 최대규모의 수봉 인공폭포를 상·하 2단으로 설치, 완공해 최근 준공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00년 수봉공원의 미관을 저해하던 2만9000㎡(약9000평) 규모의 노후 된 AID아파트 부지를 공원부지로 편입, 쾌적한 공원으로 조성하고자 10년에 걸쳐 총사업비 553억원을 들여 높이37.5m 폭 122m의 수봉 인공폭포를 조성했다.

수봉인공폭포는 내부의 29m 동굴과 야간경관을 자연스럽게 연출해 주민들에게 한여름 시원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부대시설로는 수봉도서관을 비롯해 야외무대, 관리사무실, 파고라, 주차장 등이 마련돼 있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목재데크 계단을 이용해 상단폭포와 하단폭포를 관망하도록 조성해 공원의 경관을 다양하게 관망할 수 있도록 구성돼앞으로 명품도시 인천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도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쉼터, 학교숲, 공원·녹지조성사업을 통해 도심속에서 자연과 사람이 함께 숨 쉴 수 있는 공원·녹지 공간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준공식에 이어 ‘하늘과 바람이 머무는 수봉별빛 음악회’가 열려 인공폭포수 아래에 울려 퍼지는 클래식의 향연이 수봉공원을 찾은 주민들에게 여름밤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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