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에 따르면 인천시 무형문화재들이 모두 참여하는 무형문화재 대축제는 8일간 인천도시축전 비류공연장과 시민참여존에서 개최된다.
파계승에 대한 풍자와 서민생활의 해학을 담은 은율탈춤, 부처님의 정법을 상징하는 무용인 범패와 나비춤, 조선시대 지방관아의 연향에 쓰였던 삼현육각, 바다소리와 닻감는 소리, 노젖는 뱃노래인 인천근해갯가노래뱃노래 등 총 7종목의 무대공연과 6종목의 마당극이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에는 초청공연도 볼만하다.
전통문화예술공연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김대균의 줄타기공연과 당산벌림 대형과 무동놀이 등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판굿으로 유명한 평택농악이 그것이다.
이밖에 기능보유자들의 작품전시는 오는 9월5일 6일 양일간 인천세계도시축전 시민체험존에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궁시장을 비롯해 단소장, 화각장, 대금장 등 총 8개 종목의 국가중요 및 시무형문화재가 작품전시를 갖는다. 특히 자수장, 단청장, 완초장의 경우 실용적인 작품위주로 전시될 예정이다.
공연과 전시를 통해 전통문화를 보고 체험한 관람객들은 마지막으로 무형문화재 제11호 규방다례가 마련한 차 시음회에 들러보길 권한다. 차 시음회에서는 우리 전통차를 직접 마셔보고 다례에 관련된 예절과 기품을 배워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공연은 인천도시축전과 연계 개최해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중요 및 시무형문화재 명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품격 있는 공연을 보여줘 우리 전통의 멋과 정취를 세계인의 가슴에 심어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440 - 4033)
박승일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 30일 인천도시축전 비류공연장과 시민참여존에서 공연할 예정인 무형문화재 범패와 작법무 공연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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