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막된 KOWIN은 28일까지 '국·내외 한민족 여성간의 경제 활성화'라는 대주제 아래 ▲한민족 여성경제인과 경제리더 연대와 멘토링▲ 한민족 여성경제연합을 위한 방안 모색 등의 소주제로 열린다.
오전 10시 하얏트리젠시인천호텔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윤옥 이명박 대통령 부인, 변도윤 여성부장관과 안상수 인천시장,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 등 국내·외 인사와 여성리더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변 장관의 개회사에 이어 안 시장의 격려사, 김 여사의 축사, 주제영상 상영,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의 기조연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변 장관은 "KOWIN은 세계 한민족 여성들을 단합케하고 국력을 끌어올리는 글로벌네트워크로 발전해 갈 것"이라며 "소중한 인적 자원인 여러분들의 힘이 한데 모이면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 시장은 "여성 리더의 힘은 세계 경제·금융 위기 속에서 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 여사는 축사에서 "지금이야 말로 여성들의 따뜻하고 유연한 리더십이 빛을 발하는 때"라며 "여성들이 환경문제나 인구문제 등 온 세계가 직면한 문제를 풀어갈 열쇠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또 "한식이 세계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애정을 갖고 노력해 달라"며 한식의 세계화에 관심을 나타냈다.
2001년 여성부 창설 이후 매년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32개국의 여성리더 520여명(국외 240명·국내 280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이와 관련 여성부 관계자는 "올해에는 여성 경제인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며 "행사 기간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 여성의 경제적 역할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승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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