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폭력조직 단속 및 디지털 무선망 운영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8-25 10: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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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이 오는 9월1일부터 2개월간 폭력조직 집중단속을 벌이는가 하면 백령도와 연평도 등 도서지역 초소에 디지털 무선망을 구축, 운영한다.

25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노점상과 포장마차 업주 등에게 물품을 강매하는 행위 ▲휴양지·유흥가 등 상가 밀집지역에서 점포 운영권을 갈취하는 사례 ▲서민 경제침해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인천경찰청은 특히 인천도시축전(8월7일~10월25일)과 관련된 각종 이권개입 여부 등도 확인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경찰은 오는 31일까지 관내 폭력조직 현황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천경찰청은 각종 범죄는 물론 긴급상황에 대비, 최근 백령도와 연평도 등 도서 지역 파출·초소에 디지털 무선망을 구축, 운영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무선망(소형 무선중계장비)은 백령도를 비롯해 연평도, 대청도, 덕적도, 북도 등 5개 파출소와 장봉, 자월, 대이작, 소이작, 대무의, 울도 등 11개 초소에 설치됐다.

이에 따라 도서지역에서 긴급상황 발생시 경찰서 등에 신속한 연락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주요사건 등을 실시간 청취할 수 있는가 하면 파출소 간 그룹, 개별 교신을 통한 업무 공유도 가능하다.

경찰 관계자는 "상인들에게 관리비·보호비 명목으로 돈을 받아 챙기거나 세력을 확장키 위해 조직들끼리 통합하는 경우가 많다"며 "관련 부서와 협의해 지역 특성에 맞는 기획수사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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