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시축전 행사장에 신종플루 안전지대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8-23 12: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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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도시축전 행사장 내에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안전지대를 만들기 위해 인력지원 및 장비를 추가설치,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23일 시와 인천도시축전 조직위에 따르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예방을 위해 도시축전 행사장 입구부터 신종플루 환자들의 출입을 완전 봉쇄하고자 22일 조직위 사무실에서 행정부시장 주재 하에 긴급회의를 개최,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의 주요 대책은 도시축전 행사장이 신종플루로부터 ‘안전지대를 만드는 것’이 주요핵심 내용으로 정문 일반인 출입구 자동발열 감시카메라 2개소 및 후문 단체입구 자동발열감시카메라 1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관람객 스스로 체온을 측정할 수 있는 자율발열측정대 확대(3개소)를 비롯해 도시축전 행사장 정문 및 후문과 각 전시관 손 소독기 18개소 설치, 신종플루 감시인력 1일 16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시축전 행사요원 및 방문객 등 대규모 인구 이동으로 인한 신종플루 환자유입을 초기에 차단, 관람객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인력 및 장비를 증강, 시민들이 행사장을 마음껏 찾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또 가을철을 맞아 신종플루 조기확진을 위해 확진검사기관을 질병관리본부에서 인천보건환경연구원으로 변경, 현재 2일 정도 소요되는 확진검사를 최단 6시간으로 단축하는 한편 확진검사를 위해 24시간 비상체제로 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환자발생에 따른 격리병원으로 음압시설이 설치된 인천의료원과 한림병원, 나사렛국제협력병원 3개소 135병상을 지정, 운영하는 한편 대규모 환자발생시 37개 의료기관에 700병상을 확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신종플루 환자 발견 및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 참여 내·외국인 공식숙소 및 외국인 전용 출입구에는 자동발열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통과자에게는 인증스티커를 부착, 도시축전 행사장에 신종플루 감염자가 입장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밖에 시는 단체관람객들의 효율적인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인천지역 462개 초·중·고교와 강화군 등 군·구 보건소를 통해 철저한 집중감시에 돌입하는 것은 물론 어학연수자들의 경우 특별관리지침에 따른 조치를 취하는 등 신종플루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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