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경기장 신설부지 6곳 내년 상반기내 보상 끝내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8-19 10: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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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달부터 감정평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개최를 위해 새로 짓는 경기장 부지 6곳에 대한 보상이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보상의 대상지는 아시안게임 개, 폐막식이 열릴 서구 주경기장(육상) 부지를 비롯해 남동구(농구, 럭비), 계양구(양궁, 배드민턴), 선학(하키.볼링), 십정(테니스, 스쿼시), 강화군(사이클, 태권도)경기장 부지 등 총 11개 경기장이 들어설 198만5000㎡다.

이들 경기장과 함께 신설되는 송림동(배구)경기장 부지는 시유지여서 보상이 필요없다. 시는 신설 경기장 부지 확보에 7321억원의 보상비가 필요한 것으로 추산했다.

따라서 이달 중에 서구와 남동경기장 부지에 대한 보상 협의회를 열고 내달 감정평가를 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계양경기장, 11월 선학. 십정. 강화경기장 부지 감정평가를 벌인 뒤 보상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하지만 서구 주경기장을 비롯해 선학, 십정경기장 부지 등의 주민들은 토지 수용에 따른 생계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며 대책위원회를 구성, 집단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시의 당초 계획대로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인천시 관계자는 "주민들과 여러 차례 대화를 통해 의견 차이를 좁혀가고 있다"며 "경기장 건설기간을 감안하면 내년 하반기에는 공사가 시작돼야 하는 만큼 합리적인 요구는 수용하는 방향으로 주민들을 적극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38개 종목을 치를 40개 경기장 가운데 인천시내 5개과 인접도시 15개의 경기장을 활용하고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8개, 정부지원을 받아 인천시가 12개를 새로 짓는다는 방침아래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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