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푸드존내 식품기업 유치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8-19 09: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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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가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는 인천항 배후물류단지내 푸드존 조성사업이 식품가공기업들의 관심과 구체적인 입주희망 의사를 밝히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공사에 따르면 현재 농심그룹 및 사조그룹 등 6~7개의 글로벌 식품기업들이 아암물류2단지내 식품제조 및 가공물류센터로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세계적인 식품기업 또는 곡물기업과 합작하거나 단독으로 참여하는 방법 등 형태는 매우 다양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인천항만공사는 지난달 23일 있었던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 푸드존 현장 설명회를 계획하고 오는 26일 오후 3시 대회의실과 현장에서 다시 한번 진행할 예정이다.

이 푸드존 프로젝트는 전세계 컨테이너 화물 이동의 대부분이 의식주에 해당되는 물동량으로 그 가운데 국내 ‘컨’화물의 상당수가 식품과 관련된 물동량이기 때문에 인천항의 안정된 물동량을 확보한다는 측면도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향후 식품은 우리나라의 차세대 성장 동력을 이끌 중요한 산업으로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식품세계화에 일익을 담당하기 위한 방안이다.

공사 김종태 사장은 “국내 소비시장과 더불어 대중국 이외의 국가에 수출할 경우를 고려해 국제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식품가공기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한다면 향후 인천항이 고부가가치 항만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4월6일 노르웨이 기업 유치를 위해 영해각서(MOU)를 체결해 미화 1억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며 이에 따라 아암물류2단지에 동북아 및 유럽에 북유럽 수산물을 공급할 수산물가공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식품제조 및 가공물류센터에 이미 입주의사를 밝힌 이러한 글로벌 식품가공 제조기업과 오는 10월 중에 원활한 투자유치 성사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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