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에 아프리카향 항로 개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8-16 15: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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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가 싱가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19위 선사인 PIL(Pacific International Line)이 인천항에 기항하는 기존 항로에 아프
리카향 컨테이너 항로를 확장,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설에 따라 인천항은 두 번째 아프리카향 컨테이너 항로를 갖게 됐으며 인천에서 세계를 향하는 항만으로 더욱 다가서게 됐다.

PIL은 지난 1월 이후 ‘인천-싱가폴’간 CST(China Straits Thailand) 서비스를 개설해 대련·천진 등 북중국 지역의 컨테이너 화물을 싱가폴에서 환적해 유럽·남미·아프리카로 운송해 왔었다.

이번 항로 확대를 통해 인천항을 기점으로 중국·싱가폴을 경유, 아프리카의 가나·베닌·나이지리아·카메룬까지 직접 연결되는 직항로를 추가 운항하게 된다. PIL은 또 원활한 운송을 위해 1,600TEU급 선박 12척을 투입해 매주 1항차 정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설하는 항로는 인천항에서 아프리카 지역에 기항하는 두 번째 항로로 인천항은 기존의 매월 한번씩 기항하는 아프리카항로에 이어 처음으로 매주 1항차 아프리카 항로를 개설한 것에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이와 함께 인천-아프리카간 화물교역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7,500TEU의 물동량 역시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주로 수도권 지역의 아프리카향 수출화물을 적재해 운송하는데 주요 화물은 아프리카 현지에서 소요되는 생활 소모품 및 건자재의 비중이 높다.

인천항만공사는 PIL의 원활한 항로 운항을 위해 수도권 지역의 아프리카 지역 수출입 화주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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