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칼럼 '빈집털이를 적극적으로 예방하자' 최승훈 인천 남부경찰서 주안지구대 순경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8-16 11: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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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인 절도범이 아니더라도 유흥 등 마련하기 위해 빈집을 터는 범행이 자주 발생해 지능화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다음과 같은 빈집털이 예방법을 숙지했으면 한다.

첫째, 우유 투입구는 반드시 막아두고 우유 및 신문은 휴가를 떠나기 전 영업소에 미리 연락해 배달을 중지해야 한다. 쌓여있는 신문이나 우편물은 간접적으로 집에 아무도 없음을 알려 주기 때문이다.

둘째, 고층건물 1층에는 대부분 방범창이 설치돼 있지만 2,3층 주민들은 절도범이 여기까진 못 올라오겠지 라는 생각하고 방범창을 설치하지 않은채 문단속을 소홀히 해 피해를 입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반드시 창문을 단속해 하며 잠금장치가 미미한 경우에는 저렴한 도난경보기를 설치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셋째, 초인종을 눌러 집안에 사람이 있는지를 살핀 뒤 침입하는 빈집털이범이 많은 만큼 집을 비울 때는 초인종의 전원을 끄거나 묵음으로 설정해 놓는다면 범죄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넷째, 도둑들은 사람이 있는 집은 침입하지 않기 때문에 집안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인식시켜줘야 한다. TV, 라디오 같은 음향기기들은 예약 켜짐 기능을 설정해 둬 이용하고, 밖에서 잘 보이도록 방안에 불을 켜두고 외출을 하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다.

다섯째, 집안의 귀중품은 의외의 장소로 분산 보관해 피해를 최소화 하여야 하고 가능한 한 은행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경찰관들은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주택가 순찰을 강화하는 등 치안활동에 경찰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주민들 또한 위와 같이 작은 관심을 갖고 예방을 한다면 더욱더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아무리 알고 있는 것이라 해 자신의 것이 아니고 실천을 해야 만이 자신의 것이 된다는 것을 명심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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