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계도시축전, 볼거리 풍성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8-13 15: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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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6일째를 맞은 13일 인천세계도시축전 주행사장에는 많은 관람객들로 혼잡했다.

'모라꼿'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린 지난 11,12일 이틀간 도시축전을 찾지 못한 많은 국내외 관람객들은 이날 오전부터 도시축전을 관람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았다.

러시아 교포 3세를 비롯한 국내 유치원, 초·중·고, 일반인 등은 세계도시관, 세계문화의 거리, 녹색성장관, 첨단기술존 등을 돌며 관람을 즐겼다.

특히 러시아 교포 3세 200여명은 많은 시간을 할애해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했고 초·중생들은 녹색성장관에 마련된 가상해양환경을 체험하기 위해 길게 줄지어 차례를 기다렸다.

가상해양환경 체험은 첨단 HMD(Head Mounted Display)시스템을 착용, 가상현실로 구현된 심해환경 애니메이션이다.

인천 만수동에서 온 김동철군(15)은 "가상의 심해환경을 볼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20~30분 이상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 않을 만큼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도시축전 주행사장내에 마련된 녹색성장관에는 그린시티 녹색성장의 21세기 뉴패러다임을 온 몸으로 배우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이 준비돼있다.

기후변화, 에너지발생을 실제 체험하고 바이오에너지, 태양광, 풍력 등 녹색성장산업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특히 HMD 4D 시스템을 이용해 가상현실속의 신비한 바닷속을 체험할 수 있다.

도시축전 조직위 관계자는 "세계 기후변화로 녹색성장산업이 부각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같은 체험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일 기자

사진설명= 많은 관람객들이 붐비고 있는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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