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과 1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기후변화 등 미래 환경 전망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주요국의 녹색뉴딜,녹색성장 전략 ▲기후변화와 대응책 ▲시민사회의 역할 등을 중점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인천선언문에서 기후변화는 인간정주와 생물다양성, 산업 등 모든 분야에 걸쳐 현세대뿐 아니라 미래세대에 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인식하고 각국 정부와 유엔, 국제기구, 사회주요 그룹이 참여하는 범지구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선언문은 각국 정부와 산업계, 시민사회가 온실가스 감축 및 배출 억제,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생산과정 도입, 신재생에너지 개발, 저탄소사회 구축을 위한 인식 제고에 힘써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선진국이 선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은 물론 개도국은 온실가스 배출을 억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주요 사회그룹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세계환경포럼 정례화를 비롯해 인천녹색재단 설립, 인천녹색봉사단의 해외파견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인천이니셔티브(Incheon Initiative)'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한편 포럼 첫날인 11일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기후변화를 막기위해 선진국과 개도국이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행동에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이밖에 아쇼크 코호슬라 세계자연보전연맹 총재와 프랑스 항공사진 작가 얀 베르트랑, 한국계 미국인 '꼬마 환경운동가' 조너선 리 등이 연설을 통해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촉구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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